청소년기는 인생의 큰 터닝포인트입니다.자신에 대해 질문하고, 세상과 관계를 맺으며, 미래를 설계하는 시기. 그 과정에서 중요한 심리적 자원이 하나 있습니다.바로 '지각된 통제(Perceived Control)' 입니다.아이를 키우다 보면 "왜 우리 아이는 쉽게 포기할까?" "조금만 어려워도 '난 못 해'라고 할까?" 하는 고민을 하게 됩니다.그 해답 또한 '지각된 통제력(Perceived Control)' 에 있습니다.누구나 스트레스를 경험합니다. 하지만 어떤 사람은 스트레스에 쉽게 무너지지 않고, 어떤 사람은 작은 스트레스에도 크게 흔들립니다.이 차이를 만드는 중요한 심리적 요인이 있습니다.바로 '삶의 통제감(Sense of Control over Life)' 입니다.오늘은 지각된 통제력 그리고 삶의..